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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산-2010_09_05-홀로

龍宮 2010. 9. 5. 13:26

 

어제밤 복통과 고열과 몸살과 싸우다 4시 30분에 일어나 약속대로 베낭을 꾸리는데...

에구! 다리가 휘청... 베낭을 해체하고 산악회에 문자를 보낸다.

지송, 보내고 나니 나를 밝혀야지.

또보내고....

드러누우니 세상이 몰라 보는구나.

그렇게 오대산은 떠나고, 약 먹고 나니 조금은 살것만 하기에 뒷산으로 오른다.

뒷산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벌써 나락이 여물어가네.

 

 

 

위동천으로 헌덕 왕릉으로~~~

 

 

 

 

여긴 왜? 막아 놓았는지..

 

 

작년의 화마 상처도 보고 ...

아직도 담배꽁초가 원인인지????

 

 

숲머리

 

 

 

 

막지만 말고 이런 등로 정비는 하면 않되나요?

 

지난번엔 모르겠드니 금학산 정상이 풀속속에 가려 있습니다.

 

 

 

 

벌써 억새꽃이 피었네요. 우리들 세상이오나 봄니다?.

 

 

금학산 으로 가는 논둑.

 

 

 

  탈해왕릉으로 내려오다 본 풍경.

왜? 아름드리 소나무가 댕강 잘려 있나요?

왜? 옆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죽어 있나요?

 키울려면 백년 이상 될 겄같은 육송인데....

왜? 묘지 옆에만 소나무가 죽나요?.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산지구  입니다.

 

 

 

 

산책로 좋거든요.

7번국도의 차량 소음 빼고는요.

 

 

그냥 이렇게 내려 왔습니다.

씁쓸하네요.

묘지 옆의 노송이 말입니다.

눈에 밟히네요.